소중한사람들 쎈터는 노숙인들의 진정한 쉼터가 되었다. 현재 2층 3층에 노숙인 28명이 숙식을 하면서 자활을 준비하고 있다. 쉼터에 입주한 노숙인들은 정부에서 실시하는 희망프로젝트의 혜택을 받아 소중한사람들 쎈터에서 13명이 함께 일하게 되었다. 이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월 80만원 정도의 근로 소득을 받게 된다. 쎈터가 노숙인 쉼터로 문을 열자마자 이렇게 좋은 일거리를 주신 주님께 감사한다. 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원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들의 입술엔 감사의 찬양이 마음엔 하나 가득 희망이 부풀어 오른다. 소중한사람들 쉼터는 노숙인들에게 단지 잠자리만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성숙한 인성으로 준비되게 교육하고 직업을 갖고 일할 수 있게 훈련함으로써 노숙인들의 새로운 자활을 위한 삶의 터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