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들의 시냇가' 오픈 감사예배 소식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6-08-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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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24일(목) 오후 7시에는 서울역 노숙자들의 교회와 쉼터를 겸한 “시냇가”를 오픈 하는 감사 예배가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수철 목사의 사회와 최희범 목사(한기총 총무)의 “나그네 길 가는 사람들 (히11:13-16)“ 설교,  목동제자교회, 드림의 교회, 하나로교회 의 특송,  김근배 장로 (드림의 교회) 임원준 목사 (오류동 교회)의 축사 홍삼열 목사(지구촌교회)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강선영 목사(영등포교회)의 축도가 있었다.

시냇가교회는 경남 창원시의 한 후원자가 천만 원을 보내와 금년 4월18일에 8평의 1층 건물을 얻어 시작이 되었으며  매일 식사 제공과 샤워,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였는데 장소가 비좁아 많은 노숙자들에게 혜택이 주어지지 않자 미국의 한 후원자가 5,000 만원을 헌금하여 현 위치(서울시 중구 중림동 128-33  스마일 빌딩 3층) 48평을 임대하여 한 달 동안의 수리를 마치고  입주하게 된 것이다.  매일 예배 후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샤워, 세탁, 상담, 의료서비스를 실시하며 노숙자들을 신앙적으로 돌보고 있다.  

소중한사람들의 시냇가교회는 매일 오전 11시30분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각 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예배를 마치면 약 100 여명의 노숙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실 수 있으며 교인 중에 생일을 비롯한 각종 축일에 나눔을 함께 하는 것도 뜻있는 일이 될 것이다.  

시냇가 ☎  (02) 6084-9191

  ‘시냇가’ 가 새로운 장소로 이전함에 따라 구 ‘시냇가’는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한 일터 로 사용되기 위해 시냇가 김밥 집으로 활용 되고 있다.  
  식당에 경험 있는 자원봉사자 조성순, 차형오님 의 도움으로 시작된 이곳은 우선 중계동 자활센터에서 자활훈련을 받고 있는 김오승, 김우신, 유영빈 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며 두 사람 에게 새로운 직장이 생기게 된 것이다.
   시냇가 김밥집은 김밥 전문점으로 서울이면  어느 곳이든 배달이 되며 단체주문을 환영한다.

  ☎ 김밥집 (02) 365-9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