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한목자감리교회, 지구촌교회 새로 참여 -

  지난 2년 7개월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해왔던 거리급식이 다시 서울역 앞 남대문 5가 지하보도에서 하게 되었다. 본 회 에서는 서울시 정책에 따라 거리급식을 실내급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7월 15,16일 센터에서 아침급식을 했으나 서울시 정책이 일선 동사무소까지 먹히지 않아 중림동에서 이의를 제기하여 종전대로 아침은 서울역에서 점심은 중림동 센터에서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는 서울의 관문인 서울역에 노숙인들이 많은 것을 좋지 않게 여겨 다른 곳으로 분산을 시도하기 위해 거리급식 자제를 요청하고 있으나 대안을 마련하지도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하나로교회, 드림의 교회, 수색감리교회, 영등포성결교회, 목동제자교회에 이어 선한목자감리교회와 지구촌교회가 새로 참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