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사람들 비전센터 3층에 호스피스가 오픈 된다.  원래는 18세가 되어 보육원을 퇴소하여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각 보육원에 공문을 발송하였으나 2명의 청년들만이 입주해 암기 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본회는 유정옥 회장이 기부하기로 한 청평 800평의 땅에 말기 암환자를 위해 200평의 건물을 짓기로 하고 천사회원을 모집하고 있는 중인데 말기 암 환자 요양소를 시작하는 첫걸음으로 비전센터 3층에서 호스피스를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말기 암환자 미션 홈인 호스피스는 50평의 넓은 아파트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10여명이 생활하기에 편리하도록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거처가 마땅치 않고 돌볼 사람이 없는 말기 암 환자를 우선으로 하되 상담을 통해 원하는 환자들도 섬길 계획이다.  현재 선한이웃병원, 샘병원측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교섭 중이며 세계기독교 간호선교회의 도움으로 간호사들을상주시킬 것이다. 모든 비용은 무료로 하고 5월20일까지 접수를 마감, 5월22일(화) 오후 7시에 오픈식을 할 예정이다.
(전화문의 010-2499-9106).